강동구청역 기념일에 가기좋은 오마카세 스시마에

강동구청역 스시마에 영업시간
월, 화, 목, 금, 토, 일 12:00 - 21:30
                         라스트 오더 20:5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02-484-9914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 매장자리협소, 2인좌석, 단체석 구비 X, 콜키지 가능(추가금액지불)

반응형

오늘은 오빠랑 만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퇴근 후에 오빠가 예약한 강동구청역 오마카세집 스시마에를 방문했다.
다녀온 후에 만족하여 후기를 남긴다.

매장 자체는 매우 협소한 테이블이다.
모든 좌석이 사장님과 마주 보는 좌석이다.(이런 테이블을 뭐라고 부르지?ㅋㅋㅋ)
우리는 7시 30분으로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미리 하였다.
평일 저녁인데도 좌석이 다 마감된걸 보니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할 듯하다. 

미리 준비해 주신 앞접시다.
여기 위에 계속 음식들을 올려주시는 용도이다.
오마카세.. 한번 가면 멈출 수 없는 맛..ㅠ
작년에 오빠랑 처음가보고 너무 좋아서 기념일마다 오마카세를 노래 부르는 졔이브..ㅋㅋㅋㅋ

디너 오마카세 가격은 1인당 69,000원
주류는 따로 주문하면 된다. 콜키지도 가능한 매장이었다. 
콜키지는 한 병당 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오마카세 가격은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먹고 나면 이 가격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은 기분이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지만, 우니랑 전복... 그리고 김에 싸주시는 단새우랑 안키모도 너무 맛도리였다..
그리고 메뉴들이 빨리 나와서 더욱 좋았다.

미리 예약 시에 기념일이라고 적어두니 사장님께서 센스 있게 마지막 후식 때 저렇게 주시면서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해주셨다ㅋㅋㅋ
기분도 좋고, 맛도 있는 하루였다.

집에 와서 추가로 1년 기념 초를 분거 인증~~ㅎ
강동구청역 스시마에 너무 만족스러웠던 한 끼였다.
기념일이시거나, 특별한 날 강동구청역 스시마에에서 더욱 특별한 하루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